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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월, 기자회견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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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월, 기자회견 공지>

지난 화요일(7/28) 일본 구마모토에서 진도 7.1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300km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지진이지만, 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영남권 일대에서는 수백 건의 지진 신고가 발생했을 정도 규모가 대단했습니다. 10기의 핵발전소와 함께 사는 우리는 이러한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그간 울산 앞바다와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등으로 부산이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지진은 이웃 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조차 우리의 안전을 심각히 위협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한수원과 부산시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어떠한 선제적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그 흔한 재난 문자 하나 보내지 않았습니다. 핵발전소는 괜찮은지, 한수원과 정부가 적절한 조처를 하고 있는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관련 기관에 항의를 했던 한 주민은 “주민들이 불안해할까봐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듣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은 단지 이웃 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이 아닙니다. 지진 가능성과 지진에 대비한 핼발전소 안전 대응 체계, 시민안전 확보 계획을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확인해야합니다.

이에 ‘시늉’조차 하지 않는 한수원과 부산시를 규탄하고, 점검과 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다음과 같이 가지고자 합니다.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일시 : 2026.8.3.(월) 11:00

| 기자회견 장소 : 부산시의회 브리핑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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